온라인게임의 중독성 문제가 사회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게임개발사가 심야에 청소년 접근을 차단하는 요금제를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에 업계 최초로 심야에 청소년들이 온라인게임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틴요금제’를 25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틴요금제는 19세 이하 청소년이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로 평일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게임에 접속할 수 없으며 월 1만5000원으로 기존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사용시간에 제한이 없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청소년 심야 게임접속 차단 요금제를 시작으로 향후 ‘청소년게임문화연구소(가칭)’를 설립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정신과 클리닉과 연계해 사이트 내에서 청소년들이 게임중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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