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전기압력밥솥 일부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대상품목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 사이에 생산된 P-M시리즈 6만1000여대로 내솥의 결함으로 인해 취사 중 증기가 새거나 뚜껑이 열리는 등 안전상의 우려가 있어 이번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리콜에 해당하는 제품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밥솥 모델명이 P-MOOOO으로 돼 있는지 살펴본 후 LG전자 서비스센터(전국 국번없이 1544-7777, 1588-7777)로 접수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 조치한다.
LG전자는 지난 6월 압력 유지 성능의 이상 증상으로 잡곡밥이나 현미밥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지난 6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기압력밥솥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는데 최근 안전상의 일부 피해사례가 접수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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