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으로 침체를 보였던 대중동 플랜트 수주가 이달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중 60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
21일 KOTRA 테헤란·무스카트무역관에 따르면 우리 업계의 중동지역 플랜트 수주는 1분기 1억9000만달러, 2분기 11억3000만달러에 그쳤으나 종전 이후 산유국들이 발전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에 전념하면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주가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국내업체가 수주에 주력하고 있는 국가는 이란, 사우디, 쿠웨이트 등 중동 산유국과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산유국이다. 중동·아프리카 수주유망국가에서 현재 국내 업체가 입찰참가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는 금액 기준으로 200억달러 이상으로 수주 확률을 감안하면 60억달러 이상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KOTRA는 보고 있다.
KOTRA는 이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플랜트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 △우리 기업이 수주구조를 노동집약형에서 기술집약형으로 전환한 점 △현지인력, 자재, 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한 점 등을 들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2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3
'공공 최대어' 시도새올, 상용 SW 분리발주한다
-
4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5
아이오닉9, 2200만원 싸게 산다
-
6
휴머노이드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내년 시범보급 등 확산 대응
-
7
中 마이디어-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백색가전 북미 연합 가동…삼성전자·LG전자 아성 '빨간불'
-
8
故 이건희 6주기…삼성, 추모 음악회로 문화예술 유산 기린다
-
9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10
서울 오피스 투자 '큰손' 된 일반 기업들…자산운용사와 매입 경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