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 기술교육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개최

　경기공업대학(학장 장재철 http://www.kinst.ac.kr)은 23일 독일 보쉬그룹 및 국제기술교육협의회(IDA)와 공동으로 제1회 기술교육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보쉬 아시아 7개국 사장단 20명, 동아시아 기술대학 총학장단 6명, 한국기업 경영자 및 전국대학 산학협력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일 보쉬그룹과 IDA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별 대학 기술교육 및 산학협력 시스템 현황과 문제점, IDA와 보쉬그룹의 현장기술인력 교육전략과 국제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계획, 그리고 경기공업대학의 기술인력 교육시스템과 역할, 기업체의 기술인력 수요현황과 전망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장재철 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경기공업대학이 동아시아의 산업체 기술인력 교육과 신기술 재교육, 첨단기술 혁신교육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기술경쟁력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공업대학은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기술교육 전략과 국제화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