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를 인터넷으로 내면 새차를 경품으로 줍니다.’
강남구(청장 권문용)가 오는 연말까지 인터넷으로 세금을 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3대와 가전제품,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7월 현재 강남구의 인터넷 세금납부 실적은 439억원 수준. 이는 서울시 전체 인터넷 세금 납부 실적의 43%에 달할 정도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인터넷 세금 납부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는 80여명의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구역·납세자별 책임할당제를 운영하고 세금 고지서 송달시에도 홍보안내 팸플릿을 동봉해 우송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도 자동차세 인터넷 납부자 1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와 함께 인터넷 세금 납부를 홍보하는 별도의 안내책자까지 제작, 동사무소와 금융기관 및 백화점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강남구는 올해 총 1000억원대의 인터넷 세금 납부 실적을 달성, 주민들이 세금 납부를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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