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계열의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http://www.mro.co.kr)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문태성 사장<사진>은 16일 “유상증자를 위해 SKC·SK케미칼·SK건설 등 1대 주주사인 SK글로벌의 관계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증자 시점은 SK글로벌 사태가 해결되는 8∼9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아울러 2대 주주사인 미국계 그레인저사도 증자에 긍정적이어서 SK그룹 관계사를 통한 증자가 이뤄질 경우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자규모는 현 자본금의 100%인 4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MRO코리아는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SK글로벌의 물량감소에도 불구, 지난해 동기대비 35% 늘어난 1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비교적 건실한 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가 올 하반기 시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은 기존 MRO e마켓이 펼치고 있는 구매대행형 또는 거래중개형 모델이 아닌 일반 B2C 쇼핑몰과 유사한 ‘공공 카탈로그’ 모델이다. 중소기업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e마켓에서 소액구매가 가능한 형태다. MRO코리아는 이를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5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사옥을 이전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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