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행장 김종창 http://www.kiupbank.co.kr)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하고 하절기 휴가기간 고객들의 귀중품 보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여금고 무료 대여에 나선다.
다음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여름휴가나 해외여행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둬야 할 경우 기존 고객이 아니라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방법도 간단해 귀중품과 신분증을 가지고 대여금고가 설치된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대여금고 이용대상 귀중품은 각종 귀금속, 국채, 지방채, 예금통장, 유가증권 등이며 1인당 1개의 대여금고에 대해 대여금고 임차보증금(최고 30만원) 및 수수료(연간 최고 4만원) 전액이 면제되어 이용기간이 경과되더라도 신청일로부터 1개월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울지역 45개점과 부산지점을 제외하고 전국 32개 지점에 대여금고를 보유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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