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륜 부산체신청장은 16일 부산역 광장에서 백혈병 어린이에게 완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국토순례에 나서는 유효림양(14), 김현지씨(24) 등 국토순례 참가자를 격려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한사랑기금을 전달한다. 또 출발지인 부산역에서 서대신동 ‘우체국 한사랑의 집’까지 국토순례 참가자와 함께 도보에 참가하면서 이들을 격려한다.
이재륜 청장은 “이번 도보국토순례 행사가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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