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에 들어간 오리온전기는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일부 조직을 축소,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전기측은 “브라운관 2개 라인 및 모니터사업 중단, TV 세트사업의 폐지 결정에 따라 조직의 슬림화와 합리적인 인력 재배치를 위해 기존 ‘7사업부문 2연구소 35팀’을 ‘4사업부문 1연구소 22팀’으로 대폭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전기 공동관리인인 김용대, 이경득씨는 조직개편 취지문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이 기존의 낡은 관행과 관습에서 탈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리온전기는 지난 5월 30일 최종 부도처리된 뒤 지난 3일 법원의 회사정리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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