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코스닥 등록기업 바이넥스(대표 이백천)는 15일 오후 2시 한국기술거래소에서 근화제약(대표 박연진)과 차세대 치료영역인 세포 치료제 개발 분야에 대한 신기술 라이선싱 및 공동 개발, 공동판매 권리를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화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폐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총 11억원을 바이넥스에 투자하고 향후 개발되는 신규 품목에 대해 총 개발비의 50%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총 투자규모는 최소 3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외에 현재 제약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양사의 특성을 살려 기존 생동성 품목의 교환, 위탁생산, 신제품 등의 공동 개발, 제품의 공유 및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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