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도로·상수도·하수도·지하시설물 등 10개 지리정보 및 공간정보를 통합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향후 10개월 동안 도시계획기초 DB 및 통계 등 일반 행정정보를 지리정보와 연결해 보다 고급화된 정보를 행정 일선에 제공하고 인터넷 지리정보 포털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리 및 공간정보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구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의 지리 및 공간 데이터 중복 구축을 방지하고 활용 폭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GIS 단위시스템의 연계·연동 등 GIS 데이터의 내부 공유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 10월 이후 변경된 개별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고 인구 및 사업체별 통계와 도시계획 기초 DB를 토대로 공간데이터 분석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수치지도유통시스템, 맵뷰어웹버전, 도로관리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웹 버전은 ‘서울시 GIS 포털’의 ISP에 의한 표준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준용할 방침이다.
또 현재 서울시 지리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설계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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