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15일부터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에 대해 공동사업자금 금리를 현행 6.5%에서 5.85%로 0.6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기업은행도 위탁수수료율을 1%에서 0.9%로 0.1%포인트 인하, 실질적인 금리인하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중앙회는 이번 공동사업자금의 금리인하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공동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사업자금은 협동조합이 조합원의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공동구입하거나 조합원이 생산한 제품을 공동 판매하는 경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30개 조합의 367개 업체가 294억원을 활용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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