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드(대표 오영식 http://www.aircode.com)는 국내 데이터방송에 대한 실제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유일한 업체다.
지난 99년 회사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데이터방송분야는 그야말로 황무지 그 자체였다. 시장이 전무하다시피해 디지털방송시대를 내다보고 기술개발에만 전력투구해야 했다. 4년이 지난 지금 데이터방송솔루션은 디지털방송에 없어서는 안될 원천기술로 빛을 보기 시작하고 있다.
데이터방송콘텐츠검증시스템과 PSIP·SI 시스템을 개발한 에어코드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데이터방송콘텐츠 검증시스템 ‘TVPLUS i™ Verifier’는 양방향 데이터방송 콘텐츠를 실제 방송환경과 똑같은 환경에서 송출해주는 제품이다.
현재 국내 지상파 방송사는 물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사,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의 정부산하 연구기관에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기간과 10월 부산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이 제품을 이용, 방송3사와 함께 데이터방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산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PSIP/SI 시스템 ‘TV플러스iPSIP/SI’ 역시 디지털방송을 위한 각종 채널정보와 프로그램 정보를 전송하는 DTV서비스의 핵심 시스템으로 방송사업자들이 앞다퉈 도입하려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디지털방송장비·솔루션업체인 NDS·나그라비전·하모닉·카나플러스테크놀로지·텐드버그·SA 등과 완벽하게 시스템이 연동한다.
지난 3월 국내 처음으로 케이블방송업체 큐릭스의 디지털미디어센터에 제품을 공급했다. 에어코드는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한국전자부품연구원·휴맥스·나그라비전 등에 제품을 공급, 올해 이 제품에서만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에어코드는 이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2001년 2월 도쿄에 지사를 설립,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
오영식 사장은 “한국은 물론이고 머지않아 일본·미국·유럽 등 전 세계 방송시장은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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