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시아현물시장에서는 주력제품 가운데 400㎒ 제품이 소폭 하락했을 뿐 나머지 더블데이터레이트(DDR) 제품들은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DDR 256Mb(32M×8 400㎒) SD램은 지난주 월요일 4.74∼5.55달러(평균가 5.05달러)에 거래된 이래 금요일 4.65∼5.60달러(평균가 4.97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주간 1.39% 하락했다. 금요일을 기해 평균가 5달러선이 하향 돌파된 상황이지만 최고가 5.60달러선이 유지되고 있어 추가하락의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DDR 256Mb(32M×8 333㎒) SD램은 월 3.88∼4.30달러(평균가 4.04달러)에서 금요일 3.95∼4.50달러(평균가 4.12달러)의 가격변동으로 주간 1.98% 상승했으며 같은 용량의 266㎒ 제품은 월 3.56∼4.00달러(평균가 3.61달러)에서 금요일 3.73∼4.05달러(평균가 3.81달러)로 메모리 중 가장 높은 5.54%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DDR 128Mb(16M×8 266㎒) SD램은 월요일 1.68∼1.95달러(평균가 1.76달러)에 장을 시작해 이틀간 오르고 사흘간 보합세를 보이며 주간 1.14% 올랐다.
이에 반해 SD램과 램버스D램은 6월 마주막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약보합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56Mb(32M×8 133㎒) SD램은 월요일 3.36∼3.70달러(평균가 3.44달러)에 거래된 후 한주간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합으로 주간거래를 마쳤고 128Mb(16M×8 133㎒) SD램은 2.58∼3.00달러(평균가 2.72달러)에서 최저 및 최고가격의 변동이 없는 평균가 2.68달러에 금요일 장을 마쳐 주간 2.19% 하락했다.
램버스 256MB(RIMM 800㎒) D램 모듈은 주간 0.88% 내린 77.00∼84.00달러(평균가 79.2달러), 램버스 128MB D램 모듈은 주간 가격변동 없는 40.00∼45.00달러(평균가 41.20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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