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각종 경제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2% 증가한 8조6000억원의 기업금융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시설자금은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2조5000억원을 공급하여 설비투자 확대를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운영 및 투자자금은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자금수요의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5조9000억원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또 산업은행은 기업의 투자마인드 회복을 위해 ‘6T산업 특별펀드’ ‘R&D 및 생산성 향상 펀드’ ‘유통·물류산업 전용펀드’ 등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다양한 시설자금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시설자금 공급확대와 병행하여 경영안정을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중소기업 특별운영자금 5000억원’, 대출기간 최장 5년의 고정금리부 ‘장기특별운영자금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특별운영자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장재홍 이사는 “장기저리의 특별재원 추가조성 및 기업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한 맞춤식 신상품개발로 기업의 설비투자마인드 조기회복에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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