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30일 개성공단 착공의 첫 삽을 뜬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30일 오전 11시 북한 개성시 개성공단 1단계 부지에서 개성공단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성공단 착공식에는 남측 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 북측 사업 파트너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양측 사업관계자를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한다.
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은 착공식 이후 공단 부지에 대한 정밀측량 및 토지조사, 현장사무소 설치 등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통일부의 남북협력사업 승인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 이후 본 공사에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방문, 개성공단 착공식을 이달 하순에 열기로 합의했으며 5월 열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도 이달 하순 착공식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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