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발 킬머의 집행자=발 킬머 주연의 복수극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물. 트럼펫 주자 톰 밴 앨런은 ‘솔튼 시’의 주유소를 지나던중 괴한 두명의 갑작스런 출현에 의해 사랑하는 아내가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들 두 괴한이 사실은 마약거래현장을 덮쳐 판돈을 챙기는 부패한 경찰 모건과 가체티라는 사실을 알아낸 톰은 ‘대니 파커’라는 이름의 마약 중독자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정보원을 자처하며 두 경찰에게 접근한 그는 하루하루 아내의 복수를 꿈꾼다. 워너브러더스 출시.
#앨리의 사랑 만들기=미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던 트렌디 드라마. 하버드 법대 출신의 변호사 ‘앨리 맥빌’은 동창생의 법률회사에 취직해 그곳에서 인생의 연인인 빌리, 그의 부인인 조지아, 회사 공동대표인 리처드와 존, 비서인 일레인 등 개성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을 만난다. 이들과 팀을 이뤄 변호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앨리에게 가장 큰 문제는 연애가 안된다는 것이다. 일에서의 성공 못지않게 행복한 사랑을 꿈꾸는 앨리에게 사랑은 쉽게 다가오지만 꽉 잡히지는 않는다. 그래서 앨리는 늘 남자문제로 전전긍긍한다. 20세기폭스 출시.
DVD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금주법 시대의 갱들의 삶을 그린 작품. 누들스를 주축으로 짝눈·팻시 등은 어릴 때부터 몰려다니며 좀도둑질을 하며 보낸다. 나이는 어리지만 영리한 누들스는 기발한 방법으로 갱단의 밀수품을 안전하게 운반해 큰돈을 모은다. 하지만 누들스는 그들을 쫓던 사람을 살해하면서 감옥에 들어간다. 누들스가 감옥에 있는 사이 맥스의 수단으로 이들은 밀주사업을 통해 큰돈을 벌지만 금주법이 끝나면서 이들에게는 시련이 닥친다. 3시간47분으로 복원된 작품. 엔리오 모리코네의 음악도 매력적이다. 유니버설 출시.
#낙타=하루 여행을 통해 일탈을 꿈꾸는 중년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서로 다른 가정을 갖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자와 30대 후반의 여자는 서해안의 작은 포구로 여행을 간다. 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 그들은 이름을 알게 되고 서로에 대한 이런 저런 질문을 한다. 노래방으로 간 두사람은 어색하게 앉아 노래를 부르다 입을 맞춘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조심스레 서로의 손을 감싸지만 모텔방으로 들어가 성급하게 관계를 맺는다. 흑백 디지털 장편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세계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스펙트럼디브이디 출시.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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