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가 무선·보안 등 6개 첨단기술분야에 새로 뛰어들어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7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존 체임버스 시스코 CEO의 말을 인용해 원래 12개였던 신규 사업 목표 가운데 무선, 보안, 인터넷폰, 스토리지(대용량 저장장치)의 네트워크 연계, 광통신, 인터넷 기반의 가전기술 등을 정했다고 전했다.
체임버스 CEO는 “이들 분야가 모두 네트워크와 연관을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시스코가 참여하지 않았거나 참여했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영향력을 갖지 못했던 부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들 사업에 모두 진출하면 좋겠지만 4∼5개 분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통적으로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장비를 주력 사업으로 삼았던 시코는 전체 연구개발 예산의 40%를 이들 첨단기술 분야에 배정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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