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업체인 라이온텍(대표 조두현)은 최근 DMT 및 QAM방식의 50Mbps급 VDSL모뎀을 개발, 국내외 VDSL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라이온텍은 최근 VDSL사업을 본격화, KT의 50Mbps급 VDSL장비 구매입찰에 참여 예정인 삼성전자와 이번에 개발된 VDSL모뎀의 공급계약을 맺음에 따라 올 하반기에 15만∼20만개의 제품을 국내시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VDSL모뎀은 삼성전자가 실시한 필드테스트를 무난히 통과하는 등 제품의 안정성이 우수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이온텍은 50Mbps급 VDSL모뎀의 개발 및 테스트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개발중인 VDSL DS램 장비의 개발작업에 박차를 가해 오는 8월 중 일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 VDSL장비 부분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라이온텍은 국내 VDSL시장의 경우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점을 감안, 삼성전자를 통해 VDSL모뎀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최근 VDSL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일본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VDSL모뎀과 더불어 DS램 장비의 공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 장태화 연구소장은 “성능 및 가격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와 VDSL사업 부문에 있어 공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신규시장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올해 내수 및 수출을 포함해 VDSL사업부문에서 전체 매출목표의 80%인 80억원 규모의 매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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