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컴소프트웨어(대표 박동혁 http://www.icsoft.co.kr)가 일본 기업시스템관리(EMS)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 NEC네트웍스와 웹기반 서버관리솔루션(SMS:Server Management System)인 ‘서버가드’의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NEC네트웍스는 서버가드를 자사의 시스템 관리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다양한 기업에 판매하게 된다. 실제로 NEC네트웍스는 최근 FTTH(Fiber To The Home) 서비스업체인 큐티넷에 그동안 재판매해온 HP의 ‘오픈뷰’를 대신해 서버가드를 제안키로 해 주목된다.
인터컴소프트웨어는 올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5억∼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동혁 사장<사진>은 “앞으로 NEC네트웍스가 인터컴소프트웨어의 서버·네트워크·PC 통합관리 솔루션을 일본 내 기업들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며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에서 성과를 냄에 따라 대만·호주·뉴질랜드 등지로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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