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
한국컴퓨터어쏘시에이트(한국CA·대표 지일상 http://www.ca.com/korea)는 유닉스를 포함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백업을 구현하는 ‘브라이트스토어 엔터프라이즈 백업’, NT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 플랫폼을 위한 ‘브라이트스토어 아크서브 백업’, 스토리지 자원관리를 위한 ‘브라이트스토어 SRM’, 모바일 기기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브라이트스토어 모바일 백업’ 등의 스토리지 관리솔루션을 갖췄다.
이 회사는 브라이트스토어 아크서브 백업과 SRM(Storage Resource Management)을 중심으로 고객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브라이트스토어 아크서브 백업은 기업 스토리지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기종의 전산환경에서 고성능 백업 및 재난복구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쉬운 설치와 빠른 실행, 중앙집중적이고 간편한 관리·보안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CA의 ‘경계없는 스토리지 관리비전’에 입각한 전략적 솔루션으로 최근 신버전이 윈도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증을 받아 범용성을 한 단계 확장했다.
브라이트스토어 SRM은 모니터링·경보·자동화·리포팅·경향분석 등 스토리지의 기획과 유지를 위한 포괄적인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EMC의 시메트릭스 통합기능을 통해 스토리지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게 특징이다.
한국CA는 국내 파트너인 인성디지탈·영우디지탈·인터아이를 축으로 브라이트스토어 아크서브 백업의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간 브라이트스토어 SRM를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잠재고객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대표 김진만 http://www.veritas.com/kr)는 데이터 보호,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재해복구를 위한 스토리지 관리솔루션 분야의 전문업체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인 ‘베리타스 넷백업’은 유닉스·윈도·리눅스·넷웨어 환경을 위한 기업용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세계 백업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멀티 티어 아키텍처를 통해 수천, 수십만대의 컴퓨터시스템을 보유한 대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베리타스 SAN포인트 컨트롤’은 모든 SAN(Storage Area Network)의 관리작업을 단일 제품과 뷰로 통합함으로써 손쉬운 스토리지 관리체계를 확보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고가용성 솔루션인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와 재해복구솔루션인 ‘베리타스 볼룸 리플리케이터’을 통해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기존 자원을 최적화하며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베리타스소프트웨어는 최근 프리시즈와 자레바를 인수, 기존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제품 라인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및 서버자동화 솔루션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공략목표시장을 전산업군으로 확산하는 한편 중견·중소비즈니스(SMB)시장을 겨냥해 윈도용 백업소프트웨어인 ‘베리타스 백업 Exec 9.0’을 출시할 계획이다.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대표 전완택 http://www.legato.com)는 백업과 고가용성 클러스터 소프트웨어, 계층적 저장관리(HSM) 아카이빙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백업솔루션인 ‘네트워커’와 고가용성(HA) 솔루션인 ‘LAAM’, 재해복구솔루션인 ‘리플리스토어’로 국내시장을 공략 중이다.
네트워커는 기업의 정보화로 데이터의 절대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기종 서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복잡한 컴퓨팅 환경을 통합적·경제적으로 관리해준다.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는 최근 디스크 백업, 리눅스, 닷넷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커 7.0’과 중소기업을 겨냥한 ‘네트워커 랩톱’을 출시하고 시장공략을 본격화했다.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는 또 HSM아카이빙 솔루션을 내세워 이미지 데이터가 많은 방송·미디어업계를 비롯해 의료·유통·제조 분야로의 고객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솔텔레콤을 총판으로 선정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의 주요 공급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 신기술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에 대한 인식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네트워커 및 LAAM 채널사들과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시장점유율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레가토시스템즈코리아는 HSM솔루션인 ‘엑스텐더(Xtender)’를 비롯해 서버리스(Serverless) 백업솔루션인 ‘레가토 셀레스트라(Legato Celestra)’, 미디어 관리솔루션인 ‘알파스토어(AlphaStor)’, 스토리지 자원 관리솔루션인 ‘스토리지 리소스 매니저(SRM)’ 등을 공급하고 있다.
◇팔콘스토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팔콘스토어(http://www.falconstor.com)는 지난해 2월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IP스토어’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같은해 9월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총판으로 확보하고 7개 업체와 재판매(리셀러) 계약을 맺었으며, 11월 한국지사(대표 하만정)를 공식개설했다. 이후 PC 및 서버의 백업, 재난복구솔루션인 ‘IBMR(IPStor Bare Metal Recovery)’를 올해 4월 출시하고 테크데이타를 총판으로 삼는 등 고객확산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IP스토어(IPStor)는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과 스토리지 오버 IP(SoIP)를 이용해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을 통합관리해준다. 무엇보다 스토리지를 확장할 때 하드웨어공급사에 의존적이던 데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개방적인 오픈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같은 방법론이 스토리지 통합자원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팔콘스토어 측은 주장한다.
또한 SoIP(Storage Over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SAN(Storage Area Network) 오버 IP 프로토콜을 이용, 기존 파이퍼채널 환경에서 구축된 SAN 스토리지서비스를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구현하고 있다.
팔콘스토어는 B2B 시스템통합(SI)업체인 벨마이크로프로덕츠가 IP스토어를 이용해 미국 서부 새너제이로부터 중남부 앨라배마까지 대륙간 원거리 재난복구환경을 구축하고, AT&T가 미국 내 16개 사이트에 80TB 규모의 재난복구센터를 운영 중인 것을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KT·한미은행을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데이터코어 한국지사
데이터코어 한국지사(대표 변종호 http://www.datacore.com)는 물리적으로 분산돼 있는 이기종의 스토리지를 통합관리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SAN심포니’를 공급한다.
SAN심포니는 필요한 시점에 적정한 저장공간을 할당하는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SAN 환경에서 제공하지 못하던 QoS(Quality of Service)를 기본적으로 내장, 기업 IT환경의 안정성과 관리의 용이성을 추구한다.
특히 SAN심포니는 인밴드(In-Band) 방식의 문제점으로 제시되던 병목현상을 인밴드 어플라이언스의 캐시기능으로 극복, 기존 스토리지 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켜 준다.
고객들은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고 스토리지 공급사에 종속되지 않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데이터코어 한국지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토리지 표준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윈도2003에 설치될 ‘SAN심포니 5.2’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토리지 성능 향상을 위한 인밴드 어플라이언스의 캐시 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확대해 하이엔드급 스토리지에 버금가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코어 한국지사는 국내 금융권에서 이기종 스토리지 통합 및 성능 향상을 검증할 수 있는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는 한편 공공부문의 이기종 스토리지간 재난복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그린벨시스템즈
그린벨시스템즈(대표 김문경 http://www.greenbell.co.kr)는 니샨시스템스(Nishan Systems)의 국내 총판으로 멀티프로토콜 IP 스토리지 스위치인 ‘니샨 IPS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광채널방식 SAN의 IP를 확장하는 데 쓰인다. 이를 통해 IP상에서 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재해복구와 IP SAN을 구축한다. 특히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회선비용을 절감, 시스템 TCO를 줄이는 밑거름이 된다.
기술적으로는 메시징을 위해 사용되는 IP 네트워크를 스토리지의 블록 데이터전송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IP 스토리지 네트워킹기술을 말하며 iSCSI (internet SCSI), iFCP(internet Fibre Channel Protocol), FCIP(Fibre Channel over IP) 등 주요 IP 스토리지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니샨시스템즈는 EMC·히타치데이터시스템·IBM·선마이크로시스템스·HP·스토리지텍 등으로부터 호환성 승인을 획득하고 주요 스토리지업체에 IPS 시리즈를 공급 중이다.
그린벨시스템즈는 효율적인 데이터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한 중소규모의 금융기관·인터넷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니샨 IPS 시리즈 영업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IP SAN 구축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 엔드유저를 대상으로 니샨 제품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제품을 24시간 안에 교환해주고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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