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바꿔야할 자신의 습관으로 30대 이상은 운동·흡연·음주 등 건강과 관련된 분야를 꼽은 반면 20대는 재테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모비스 사보팀이 임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인의 습관 중 시급히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20대는 41%가 ‘저축과 소비 등 재테크 습관’을 꼽아 재테크 습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반해 △30대는 운동(48%) △40대는 흡연(48%) △50대는 음주(45%)를 시급히 바꿔야할 습관으로 가장 많이 꼽아 30대 이상의 직장인들은 건강관련 습관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40대 직장인의 경우 이같은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은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가 74%, ‘항상 노력한다’가 20%를 차지한 반면 50대 이상은 ‘노력은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가 66%, ‘항상 노력한다’가 34%에 달해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 50대가 젊은층보다 더 많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가치관이나 정치·경제·문화적 관습에 대해 동료나 친구보다 진보적인지 여부에 대해 20대는 25%만이 ‘진보적’이라고 답한 반면 30대는 40%, 40∼50대는 35%가 ‘진보적’이라고 답해 20대보다 많았다.
한편 회사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꿔야할 것을 묻는 질문에는 유연성있는 휴가제도(40%)를 가장 많이 꼽았고 문화행사 적극 지원(22%), 완전 팀제구축(19%) 등이 뒤를 이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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