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오토브리핑

 ◆2003 메르세데스 트로피 개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16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2003 메르세데스 트로피’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제주 CJ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한국 결선대회(6명 선발), 8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 파이널,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상으로 벤츠 C클라스 스포츠쿠페(가격 5060만원)가 수여되며 대회 참가수익금 일부는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지원사업 후원기금으로 쓰인다.

 

◆중고차 소비자 피해 급증

 

 한국소비자보호원(소보원)은 지난해 접수된 중고차 피해구제 요청이 272건으로 2001년 198건에 비해 37.4%(78건) 증가했으며 올들어 4월까지는 128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건보다 68.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해유형별로는 차량 인수 후 하자 발생 131건(32.8%), 차량대금 등 환급 지연 관련 피해 77건(19.2%), 주행거리 조작 52건(13.0%), 사고 차량을 무사고 차량으로 판매한 사례 41건(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일본 완성차 제조업체에 3000만달러 규모의 알루미늄휠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에 공급할 알루미늄휠은 동화상협주식회사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용 알루미늄휠로 2006년까지 4년간 100만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 완성차업체에 국내 자동차부품을 장기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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