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오는 2005년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지역에서 브랜드 톱3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DDM, DA, 정보통신 등 3개 사업본부의 현지법인 및 마케팅 담당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 ‘북미 LG브랜드 협의기구’를 설립하고 오는 2005년까지 약 3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LG전자 DDM사업본부 우남균 사장은 “LG는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지역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갖추었다”며 “브랜드 마케팅, 제품광고 캠페인 등 통합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2005년 북미브랜드 글로벌 톱 3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소비자들에게 LG브랜드를 각인시키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FSE 멀티미디어 쇼’와 로스앤젤레스의 윌튼극장 후원 등 초대형 광고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시와 오는 2008년까지 후원계약을 맺은 ‘FSE 멀티미디어쇼’도 연간 1800만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쇼 중간에 CF집행과 LG로고 노출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미 국가문화유산(State Historic Landmark)으로 지정된 LA의 윌튼극장을 올 6월부터 2008년까지 6년간 후원, 극장명을 ‘윌튼LG’로 명명하고 극장시설 내에 LG전자 PDP TV를 설치하는 등 제품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지 밀착 마케팅을 위해 LG전자는 10일 샌프란시스코의 대형 딜러 컨벤션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17개 지역에서 로드쇼, 프레스투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DDM 사업본부장 우남균 사장, 제니스 이덕주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PDP·LCD TV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디지털 HD셋톱박스,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인터넷 냉장고, 이동단말 등 LG전자의 첨단 디지털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 하반기에는 총 30여종의 프리미엄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디지털 선도제품과 토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PDP·LCD TV,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이동단말 등 첨단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비중을 올해 7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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