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가 12일부터 거래기업의 신용도 변화를 매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신용위험조기경보시스템 ‘KIS-알람’서비스에 나선다.
‘KIS-알람’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로 거래기업들의 금융불량거래정보, 연체 및 체납정보, 소송계류정보, 법정관리 및 화의정보, 당좌거래 정지 및 부도정보, 기업어음 및 회사채 평가등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기업개요정보, 해당 산업분석정보, 대표자 개인신용정보 등의 부실요소들(risk factors)과 이를 통해 산출된 기업체의 신용등급 및 부실요소의 세부내용을 매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신평정보는 거래업체의 신용관리를 위해 직접 인력을 투입, 신용도를 조사하는 1차원적인 신용관리업무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인력 및 시간 소요는 물론 수집된 정보로도 정확한 신용평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불가능한 현실을 감안, 개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신평정보의 종합 기업·금융정보서비스인 KIS-LINE 이용고객들에게 제공되며 거래업 300개사를 기본으로 월 10만원에 제공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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