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대표 최영휘 http://www.shinhangroup.com)는 9일 자회사 사업기반 확대와 영업역량 강화 차원에서 론스타코리아펀드와 합작제휴 및 지분양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자회사인 신한신용정보의 지분 49%를 론스타펀드의 100% 계열사인 LSH홀딩스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합작법인이 된 신한신용정보는 기존 부실채권 및 론스타펀드에서 매입한 부실채권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신한신용정보는 지난해 7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설립돼 각 그룹사의 부실채권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번 지분 양도를 통해 신한신용정보가 앞으로 연간 매출액 250억원 규모로 업계 5위권의 신용정보회사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론스타와의 제휴를 통한 공동사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