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상승기에 기관 투자가들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순매수 종목보다 순매도 종목이 많이 오를 정도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저점을 찍은 지난 3월 17일(515.24)부터 이달 5일(642.38)까지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기관이 46.5%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이 40.6%로 뒤를 이었으며 개인은 34.7%로 가장 낮았다. 반면 투자자별 순매도 상위 20개 종목의 상승률은 개인이 4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기관 39.0%, 외국인 29.1%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기관과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나은 정보력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수익률이 좋았지만 개인의 경우 산 종목보다 판 종목이 많이 오르는 등 수익률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많이 본 뉴스
-
1
엎친데 덮친 디플정…특별법·민간위 난항
-
2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3
손 맞잡은 이재명-문재인…野, '실용·중도·진보' 빅텐트 구축 시동
-
4
[이슈플러스]국가망보안체계 시대 개막…공공엔 과제·산업계엔 지원 중책
-
5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6
바이코노미, XRPL 지원 발표…리플 생태계 전격 진출
-
7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루머의 루머의 루머'
-
8
갤S25 사전판매 첫날 인기모델은 울트라…전체 60~70% 차지
-
9
소프트뱅크 “오픈AI에 최대 36조원 투자 타진”
-
10
美, 中 딥시크 'AI 개발에 수출 금지 반도체 활용' 확인한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