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벤처기업 엘포트(대표 조건진 http://www.elport.com)가 자체 개발한 TFT LCD 영상 멀티비전 ‘DZ-월’이 국내 최초로 일본에 수출됐다.
엘포트는 지난 2월부터 일본의 JKIS(대표 와사이 마사지)와 수출협의를 진행, 50억원(100인치 기준 100시스템)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DZ-월’은 방송·인터넷·DVD 등 최대 8종류의 영상소스를 이용하여 1∼42화면으로 확대, 분할하면서 동시 표출이 가능한 대형 영상화면이다. 30∼50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돼 디지털 영상의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고 특히 두께가 67㎜로 얇아 고객의 요구에 따라 평면형, 라운드형 등 다양한 제작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이 제품을 일본 내에 공급하는 JKIS측도 일본 내의 철도회사, 상업시설 등에 다양한 용도로 공급, 올해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건진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을 발판으로 세계시장에서 국내 영상기술의 우수함을 알리고 미국, 유럽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5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INFOCOM 전시회에 참여, 세계 유수의 영상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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