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그래픽 전문회사인 엔젠테크놀러지(대표 박기현 http://www.nxen.com)가 NEC를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한다.
엔젠테크놀로지는 3일 NEC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3D 애니메이션 시스템 및 콘텐츠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EC는 엔젠테크놀로지의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이용해 일본 현지에 맞는 3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기획, 판매하고 엔젠테크놀로지는 관련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라이선스를 조건으로 3D 애니메이션 시스템도 판매할 예정이어서 올해만 200만∼300만달러의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NEC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브로드밴드용 콘텐츠와 모바일용 콘텐츠를 상용화하고 앞으로 범위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엔젠테크놀로지 박기현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엔젠테크놀로지는 NEC가 보유한 인지도와 브로드밴드·모바일 시장에서의 마케팅과 기획력을 습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일본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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