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학위를 받은 ‘토종 박사’ 2명이 외국의 명문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홍창선)은 김일민(33), 강형우(32) 박사가 각각 오는 7월과 9월에 명문대학인 캐나다 퀸스대학 전기공학과와 미국 미주리주립대학 전산학과 조교수로 임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김 박사는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기 및 전자공학 학위 논문은 3세대 이동통신분야다. 김 박사는 2001년 10월 MIT를 거쳐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4세대 통신의 핵심기술인 ‘공간시간부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세계적 석학 바히드 타록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밟고 있다.
이 기간 김 박사는 4세대 통신에 관한 논문 3편을 국제 저널에 발표하고 다른 9편의 논문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지와 영국 전자공학회지에 제1저자로 실리기도 했다.
강 박사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논문은 ‘비디오 속으로의 여행’이다. 이후 KAIST 전산학과에서 박사후과정을 밟다 미주리대학에 채용됐다.
강 박사는 미주리대 면접에서 영상회의 장치를 갖추고 있는 KAIST와 미주리 대학의 이점을 살려 영상인터뷰 해줄 것을 요청,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현재까지 4편의 논문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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