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첨단기술 기업총수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각에 나서고 있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델 컴퓨터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델은 최근 자사주 100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 회장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주식변동 신고서에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주당 29.56∼30.01달러에 2억9700만달러어치에 달하는 델 컴퓨터 보통주 1000만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매각에 따라 델 회장이 보유한 델 컴퓨터 주식수는 2억7789만1291주로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MS)의 2대 주주인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도 12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21, 22일 이틀간 MS 보통주 3930만주를 주당 23.93∼24.67달러에 매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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