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KT파워텔(대표 홍용표 http://www.m0130.com)이 29일 포털사업자인 KTH와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및 인수를 통한 자본제휴와 무선인터넷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돼 KTH가 전량 인수하는 전환사채는 주당 1만1000원의 전환가격으로 18개월 뒤 주식으로 전환된다.
양사는 이와 함께 KTH가 KT파워텔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맡는 형태로 무선인터넷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KT파워텔은 무선인터넷 사업진행을 위한 부가서비스 시장을 조사한 뒤 KTH와 공동으로 개발일정 관리, 개발검수 및 부가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운용, 서비스 판매 등을 수행하며 KTH는 부가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관리 등을 맡는 마스터CP역할을 맡게 된다.
KT파워텔 정부영 서비스개발연구소장은 “KTH의 기술 및 콘텐츠를 공유하게 돼 KT파워텔의 업종별 데이터시장과 개인가입자 시장 개척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T파워텔은 지난해 WAP 브라우저와 J2ME VM이 탑재된 단말기를 시판하는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추진했으나 수요창출과 업체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추진을 잠정 중단해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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