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가 다음달까지 ‘케이블TV는 시청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다양하고 질높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윤리헌장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대행 김용정)내 케이블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는 28일 케이블TV윤리헌장 제정과 케이블TV채널 편성에 관한 자율 준수안을 마련하고 사업자 의견수렴에 나섰다.
윤리위의 이 같은 노력은 사업자간 출혈경쟁으로 인해 왜곡된 유료 방송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특정 장르에 편중된 채널편성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케이블TV 채널 편성에 관한 자율 준수안은 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개별 계약 실시 이후 홈쇼핑, 오락 등 특정 장르 채널에 대한 편중도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다.
자율 준수안에는 △특정 방송분야 편중 방지 △방송채널 번호의 잦은 변경 지양 △종합유선방송 표준약관상의 의무형 채널상품에 동일 방송분야의 채널을 운용채널수의 15%를 초과해 편성 금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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