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 전파자문위원회 개최

 이재륜 부산체신청장은 전파업무 수행에 따른 기술적·행정적 자문을 통해 수준 높은 전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전파자문위원회’를 28일 체신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파민원서비스 제공에 따른 법령과 현실의 차이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의제로 삼아 전파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적용범위 확대에 따른 법과 현실간의 차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부산체신청 전파자문위원회(위원장 김동일·한국전자파학회장)는 지난해 2002년 8월 21일 전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정보통신 및 전파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여해 발족됐다.

 한편, 부산체신청은 민원인이 전파민원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신청하고 수수료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무실이나 안방에서 원클릭만으로 모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처리결과를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전파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7월 1일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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