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60여명의 인구 인력으로 구성된 한국IBM 기술연구소(IBM KoreaTechnology Laboratory)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한국IBM 기술연구소`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연구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본사와의 연구개발 분야 협력을 위해 신설된 ‘연구협력팀(리서치 프랙티스)’을 비롯해 산업별 솔루션 개발팀, 소프트웨어 개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설된 연구협력팀은 IBM 본사 소속 연구소의 경영혁신 및 기술 컨설팅 담당 연구팀과 협력해 다양한 솔루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IBM 기술연구소 소장에는 IBM 본사의 왓슨연구소에서 인공지능 기술 연구를담당했던 이호수 박사<사진>가 선임됐다.
이호수 박사는 "한국IBM기술연구소는 전세계에 있는 IBM 기술 연구소의 연구개발 시설과 국내 학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될”이라고 밝혔다.
한국IBM 신재철 사장은 "최근 기업의 경영혁신 프로젝트와 첨단 과학기술의 접목 요구가 점증하고 있으며 이같은 `경영과 기술의 만남`에 대한 요구는 `온 디맨드` 비즈니스를 위해 경영혁신을 서두르는 기업들의 공통점”이라며 “ 한국IBM 기술연구소는 고객의 온 디맨드화를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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