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2003년 한국서비스대상’ 발표

 한국표준협회는 2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2003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을 갖고 LG홈쇼핑, 서울통신기술, 청호나이스 등 대상 13개사와 최우수상 6개사 등 총 19개사를 선정, 시상한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서비스 품질 수준이 탁월한 기업 중 발굴, 선정하여 알림으로써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표준협회에서 지난 2000년 제정, 4회째 시상하고 있다.

 응모 및 심사는 전년도 매출액, 시장점유율, 전문단체 추천 등을 거쳐 부문별 후보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학계,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선정업체 중 현대백화점이 4년연속 대상을 수상하였고 서울통신기술, 호텔리츠칼튼서울, 삼성서울병원이 3년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청호나이스 등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비스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논문을 모집, 선정, 발표하고 또한 서비스품질 향상의 저변 확대와 함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도 표창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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