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퀄컴의 무선인터넷플랫폼 브루 사용계약을 갱신했다.
KTF와 퀄컴은 2001년 처음 계약을 맺은 1년후인 지난해말 이미 1년 사용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재계약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계약을 갱신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퀄컴측은 “당시 계약조건 중 브루 단말기가 200만대 이상 팔리는 시점에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고 최근 이런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위피’ 단말기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브루’를 병행 사용할 예정인데 이번에 좀더 유리한 조건으로 사용계약을 다시 맺었다”고만 밝혔다.
한편 퀄컴은 86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남미 이동통신사업자인 벨사우스인터내셔널과도 브루 공급계약을 체결, 전세계 총 9개 사업자가 브루를 사용하게 됐다고 23일 발표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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