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퀄컴의 무선인터넷플랫폼 브루 사용계약을 갱신했다.
KTF와 퀄컴은 2001년 처음 계약을 맺은 1년후인 지난해말 이미 1년 사용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재계약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계약을 갱신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퀄컴측은 “당시 계약조건 중 브루 단말기가 200만대 이상 팔리는 시점에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고 최근 이런 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F 관계자는 “‘위피’ 단말기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브루’를 병행 사용할 예정인데 이번에 좀더 유리한 조건으로 사용계약을 다시 맺었다”고만 밝혔다.
한편 퀄컴은 86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중남미 이동통신사업자인 벨사우스인터내셔널과도 브루 공급계약을 체결, 전세계 총 9개 사업자가 브루를 사용하게 됐다고 23일 발표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애플, 이달 19일 신제품 공개…아이폰SE4 유력
-
2
넥슨,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 돌파... 신작 라인업으로 지속 성장 예고
-
3
음콘협, “연령별 제한 등 '대중문화산업법' 개정, 제2·제3 아이브 없어질 것”…강력반대 성명 발표
-
4
“라인망가, 日웹툰 1위 탈환…망가의 미래 만든다”
-
5
NHN, '티메프' 불똥에 적자 전환... 올해 AI 사업 확장·게임 6종 출시 예고
-
6
성산전자통신, EMC 시험용 SSPA 국산화 개발 성공
-
7
[전자파학회 동계학술대회] K-전파, 자주국방·우주산업 마중물 됐다
-
8
이노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측정·분석에 AI 접목…해외시장 공략
-
9
이통3사 2024년 총매출 59조원 육박…올해 AI에 올인
-
10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