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박세진 박사 연구팀이 3D스캐너를 이용한 맞춤형 베개 선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개인에게 맞는 머리와 목 형상에 따라 베개의 형태를 선정, 숙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머리무게만큼 눌리는 베개의 물리적 특성과 머리무게의 인체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체압 분포 매트릭스를 이용했다. 베개의 높이 및 경도를 분석한 뒤 CCD카메라로 한국인 250명의 머리 형상 및 치수를 분류, 최적의 제품을 선정하도록 했다.
박세진 박사는 “헬멧·안경·특수모자·가발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트윈세이버에 기술이전해 조만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맞춤형 베개가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사진설명<
표준과학연구원 연구진이 3D스캐너로 한국인의 머리유형 분류 및 크기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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