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는 17일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용인 소재 자사 연구소를 방문,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기술 개발내용과 수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취임 후 기업체로는 처음으로 현대모비스를 방문한 윤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현대모비스가 개발중인 텔레매틱스·ABS·TCS·ESP 등 첨단 제동시스템과 에어백 개발 시험동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미래형 자동차에 적용될 이들 첨단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윤 장관은 특히 한규환 현대모비스 사장으로부터 첨단 연구개발 및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올해 말이면 자동차부품 역사상 최초로 수출 30억달러 시대가 도래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개발중인 첨단부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의 미래형 자동차 개발과제에 참여중인 현대모비스에 대한 개발비 및 해외전시회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오는 10월께 용인연구소내에 국내 최고 시설의 자동차 전자부품 연구시험동을 준공할 예정이며 2005년까지 2000억여원을 투자해 첨단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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