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기업지배구조 개선 솔루션 사업강화

 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 http://www.oracle.com/kr)은 투명하고 자동화된 기업경영을 위한 IT 활용방안과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개념인 ‘코퍼레이트 거버넌스(Corporate Governance)’를 실현할 솔루션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국제회계기준(IAS)이 투명성과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 활동중인 모든 기업조직의 가시성·통제성·효율성을 극대화해줄 비즈니스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T 토털솔루션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윗’을 기반으로 하는 회계자동화시스템을 코퍼레이트 거버넌스를 구현할 대표 솔루션으로 내세웠다. 또한 ‘플랜 두 시(plan-do-see)’라는 일관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기업고객들이 경영계획·실적집계·분석을 원활하게 수행,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첨단 회계자동화기능으로 분식회계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고 한국오라클 측은 강조했다.

 윤문석 사장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각종 현안에 대한 원인분석과 예측, 이를 바탕으로 최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IT기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빠르게 변하는 전세계 기업경영의 동향에 걸맞은 IT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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