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포트리스’가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원소스 멀티유즈’ 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포트리스 제작위원회는 1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사업설명회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년여에 걸쳐 진행중인 제작상황과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되며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진다. 또 주제가를 부른 인기그룹 ‘쿨’도 출연,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주제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포트리스’ 라이선스의 경우 완구·제과·신발은 15억원 이상 수입이 확보된 상태며 홍콩·대만 등지에서도 콘텐츠 및 캐릭터 사업권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라이선스 계약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포트리스’는 일본에서는 이미 지난 4월 5일부터 TV도쿄를 통해 방송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CCR의 온라인게임을 원작으로 CCR·SBS프로덕션·대원C&A홀딩스·동우애니메이션·반다이코리아·일본 선라이즈·반다이 등 7개사가 컨소시엄을 맺어 제작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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