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직장인 “일처리 잘했다” 칭찬받을 때 가장 기뻐

 2030세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일처리를 아주 잘했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워잡(대표 김복희 http://www.powerjob.co.kr)이 20∼30대 직장인 148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 활력소를 줄 수 있는 한마디를 6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조사한 결과 ‘일처리를 아주 잘했다’는 칭찬이 27%로 가장 많았다.

 또 ‘수고 많았다’가 23%로 2위를 기록해 자신의 일에 대한 인정과 격려의 한마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네는 우리 회사의 핵심 인력이야’가 20%로 3위를 차지해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이 높이 평가받기를 기대하는 2030 직장인이 적지 않음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그것 참 좋은 생각이군요’가 11%, ‘술이나 한잔 하지’가 11%, ‘모두 힘을 냅시다’가 8%로 격려의 말 한마디를 통해 큰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워잡 정철상 본부장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능력을 인정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직장내 업무효율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개개인의 잠재적인 능력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 2030세대가 직장에서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단위:명, %)

 질문항목 응답자수 비율

 일처리를 아주 잘했군 405 27

 정말로 수고 많았습니다 347 23

 자넨 우리 회사의 핵심인력이야 295 20

 술이나 한잔 하지 161 11

 그것 참 좋은 생각이군요 159 11

 모두들 힘 냅시다 121 8

 합계 1487 10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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