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국내 해킹건수가 4월에는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8배 이상 늘어난 것이어서 피해 급증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피해는 약간 줄어들었다.
5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발표한 ‘2003년 4월 해킹 바이러스 통계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총 3310건의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3월의 3400건에 비해 2.6% 가량 감소한 수치다. 바이러스 피해는 3180건이 발생해 3월의 3797건보다 약 16% 줄어들었다. 피해가 가장 큰 바이러스는 오파서브로 172건이었으며, 클레즈(116), 펀러브(1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신종 바이러스는 단 2종이 출현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윈도NT나 윈도2000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가 여전히 자주 발견되고 있어 비밀번호 변경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편이 바람직하다”며 “바이러스 피해의 경우 신종보다는 과거 발견된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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