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초 페라리=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가장 비싼 초호화 차량.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른 도로용 스포츠카로 660마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350㎞/h. F1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장비가 장착돼 있다. 이를 반영하듯 페라리 부스에는 페라리 F1팀의 넘버원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가 F1 머신을 드라이빙하는 비디오가 방영되고 있다. 엔초 페라리는 전세계적으로 399대만 한정생산되며 1대 가격이 70만달러(8억5000만원 상당)를 호가한다.
◇볼보 XC90=2003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볼보 최초의 SUV. 혁신적인 성능과 진보된 볼보 안전공학이 집약된 볼보 자동차 공학의 결정체로 꼽힌다. 국내 시판은 8월 무렵.
◇벤츠 300SL=54년 출시돼 50∼60년대 전성기를 구가한 벤츠의 클래식카로 벤츠의 역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문을 치켜올려 여닫는 갈매기 날개식 도어인 일명 ‘걸 윙 도어’로 유명하다.
◇포뮬러 BMW=국제자동차연맹(FIA) 안전기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첫번째 레이싱카. 4기통 1.2리터 엔진이 장착돼 있으며 140마력을 자랑하고 시속은 230㎞/h. 머리충격방지가 장착돼 있다.
◇렉서스 스페셜 에디션=렉서스가 선보이는 IS200 스페셜 에디션은 휠과 리어 범퍼,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색상도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는 뉴그레이 메탈릭이다.
BMW의 베스트셀링카 525i와 330Ci 클럽 스포츠도 새롭게 튜닝되거나 다시 디자인됐다.
◇토러스 100주년 특별 에디션=포드가 올해 포드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400대만 한정생산한 최고급 세단. 전설의 포드 모델 T를 기념하기 위해 검정색으로 제작됐으며 인테리어에 100주년 기념 로고가 박혀 있다.
◇푸조 206CC=푸조가 한국 재진출을 앞두고 선보이는 차량 중 하나로 2970만원으로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차량. 1600cc 2인승 전동식 하드컨버터블로 차 지붕이 15초 만에 자동으로 여닫힌다.
<명승욱 기자 swmay@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