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최대주주인 e베이의 어닝 서프라이즈 속에 급등세다. e베이 실적호전을 재료로 이틀째 강세를 보여 4만원대에 올랐다. 24일에 9.46% 올라 4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며 미 전자상거래업체인 e베이가 1분기에 좋은 실적을 올리면서 후광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이베이는 1분기 순이익이 1억4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60만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별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36센트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하우리=전날 상한가에서 급락으로 전환, 8.02% 내려 32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보안주 강세속에 상한가에 올랐고 24일 뉴소프트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밝혔지만 주가는 재료 소멸 인식속에 큰폭 하락했다. 회사는 향후 뉴소프트기술 ERP 솔루션에 하우리 서버백신 ‘바이로봇’을 제공하는 등 업무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ERP 분야 선두권 기업인 뉴소프트기술을 통해 시장 저변확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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