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전재욱 http://www.tegoscience.com)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생산설비(GMP) 적격승인 판정을 받아 배양피부의 양산 및 맞춤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식약청으로부터 제조품목승인을 받은 자기유래 배양피부 ‘홀로덤’을 체표면적 10% 이상의 3도 화상환자와 30% 이상의 2도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주문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세화 사장은 “건강한 사람의 피부조직에서도 사전에 각질세포를 채취해 초저온 상태에서 냉동보관, 불의의 사고시 바로 환자 당사자의 배양피부를 생산할 수 있는 ‘스킨뱅크’를 구축 중이며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관련 의료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또 “건강한 유아 피부세포를 배양한 칼로덤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생물학적 드레싱제로 식약청의 임상허가가 임박했다”며 “올 하반기에는 품목허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상품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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