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대행 김용정)가 신임 회장단 구성 및 협회분리 문제 등을 논의할 협상단을 구성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협회내 종합유선방송사업(SO)협의회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는 최근 SO협의회의 유세준 회장, 황선욱 서서울케이블TV 사장, 이판철 인천 남동방송 사장, PP협의회의 전육 회장, 박원세 CJ미디어 사장, 정훈 월드와이드넷 전무 등으로 구성된 협상대표단을 구성하고 내주 첫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협상단은 1년 이상 지속돼온 협회분리 문제와 지난달초 정기총회에서 연기된 신임회장 선출건을 놓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분리와 관련해 협상단은 현재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증여세 납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협의회를 존속시키되 연합회 형태로 위상을 변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임회장 선출건에 대해서는 유세준 현 SO협의회장이 케이블TV 업계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적임자를 물색중이며 협상단은 유 회장이 추천하는 인사를 중심으로 후임인사 추천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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