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부사장(41)이 15일 이 회사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승욱 사장은 배문고,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대원동화와 금강기획·랴퓨타프로덕션 등에서 20년간 애니메이션 관련 기획 및 제작·사업 총괄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김 사장은 국내 최초의 TV만화 시리즈인 ‘달려라 호돌이’를 연출했으며 ‘녹색전차해모수’를 일본 NHK에 방영하기도 했다. 또 ‘까치의 날개’ ‘독고탁’과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을 연출했고 인기그룹 HOT의 뮤직비디오, 유명 자동차 회사의 TV광고 등을 기획, 연출했다.
애니메이션 전문가로 잘 알려졌던 김 사장은 지난 2000년 (주)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업무능력 및 사업추진력을 인정받아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유무선 콘텐츠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및 만화와 같은 문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첨단 유무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수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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