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표준플랫폼으로 유력한 ‘위피(WIPI) 상용화 발표회’가 오는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동통신 3사가 주최하는 위피 상용화 발표회는 당초 2월 초로 예정돼 있었지만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의 지적재산권 협상 등으로 계속 미뤄졌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통 3사는 삼성전자·LG전자 등 단말기업체와 함께 위피를 탑재한 휴대폰을 선보일 계획이며 위피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시연한다.
이에 따라 이 발표회를 통해 선보일 위피의 성능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무선인터넷콘텐츠업체 등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야 하는 관련업체들은 ‘위피’가 기존 무선인터넷 플랫폼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 ‘위피’ 규격을 토대로 하긴 했지만 이통사별로 따로 개발해왔기 때문에 사별 위피 플랫폼의 특징이나 성능 차이, 호환성 문제 등도 관심거리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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