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휴대인터넷 기술표준을 단일표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참석해 2.3㎓ 휴대인터넷 기술은 단일표준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운나 민주당 의원은 “이미 시장에 관련기술을 상용화한 회사가 5개나 있으며 기술 발전에 따라 복수표준간 호환이 가능한 것이 추세”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단일표준으로 할 경우 국제표준과 다르게 되면 위험하다”며 “단일표준에 따른 시간 낭비를 줄이고 복수표준을 추진하는 게 어떠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진 장관은 “국내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단일표준으로 선정해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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